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시안 게임 (문단 편집) === 동계 아시안게임 ===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는 지리상 동계 스포츠 육성이 힘든 동남아시아/남아시아 국가들은 참석은 하는데 메달은 하나도 못 따고 있다. 동계 스포츠는 [[동남아시아]] 등지의 국가들은 기후가 안 맞아서 개최가 어렵고,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 경기장 유지나 경기용품 비용 등 하계종목에 비해 돈이 많이 드는 편이라 높은 산과 적당히 추운 기후가 있는 지역에 위치한 나라라 해도 경제적인 여건때문에 메달을 못 따는 나라가 있기도 하다. 몽골이나 부탄, 네팔, 키르기스스탄, 아프가니스탄이 대표적인 예며, 인도와 파키스탄도 북부 고산지대에 눈이 오니 육성 자체는 가능하지만 여러가지 조건 때문에 영 미진하다. 서아시아에서는 레바논과 이란이 메달 획득국이고, 동아시아(중국, 일본, 한국, 북한, 몽골)와 옛 [[소련]]권인 중앙아시아 국가들(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까지 해서 모두 10개국만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을 딴 경력이 있다. 그중에서도 거의 모든 메달은 한중일과 카자흐스탄의 4개국이 독식하고 있다. 그나마 초창기 대회에선 북한이 두 차례 4위를 차지한 바 있으나 이 때는 카자흐스탄이 소련에서 독립하기 전이었던 데다가 북한 역시 고난의 행군으로 몰락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동계아시안 게임 전체 메달 중 한국,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4개국이 딴 메달은 전체의 96%에 달하며 금메달로 한정했을 땐 99%에 달한다. 이러한 이유로 동계 아시안 게임은 하계 아시안 게임에 비해서는 주목도가 많이 낮다. 동계 올림픽 역시 유럽과 북미 국가 출신 선수들을 제외하면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어느 정도 활약하기 시작했고 그 이전에는 오로지 일본과 북한[* [[1964 인스브루크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한필화]]가 은메달을 딴 적이 있다.]만이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 봤을 정도로 동계스포츠 자체가 진입장벽이 워낙 높다. 그나마도 지금까지 유럽과 북미를 제외하고 동계올림픽 메달을 따 본 적이 있는 국가는 한중일과 북한, 호주,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단 8개국에 불과하며 이 중에서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건 한중일과 호주, 카자흐스탄 정도다. 1990년대 이후 이들 4개국 이외의 국가들이 얻은 메달은 2003년 대회에서 [[오스트리아]] 출신 레바논 선수가 딴 [[메달]]처럼 모두 귀화선수가 딴 것이거나, 2011년 아스타나 알마티 대회의 스키 오리엔티어링이나 밴디의 경우처럼 되도 않는 종목을 집어넣어 한국이나 중국, 일본 같은 나라들의 선수들이 불참했거나 참가해도 약한 모습을 보여서 메달 획득이 가능했거나, 특정 국가가 압도적 우세를 보여 단일 국가 메달 독식 금지 조항에 따라 공동 동메달을 따게된 것이거나, 참가국 혹은 참가팀이 3~4팀 정도로 얼마 안 된데다가 4위에 있던 팀이 실격당하거나 기권하거나 하는 등의 행운이 따라 실격만 안 당해도 동메달은 딸 수 있던 경우 등 천운이 따르지 않고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된다. 물론 불모지 국가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는 경우는 특수한 사례로 볼 수는 있어도 천운에서는 예외다. 예를 들어 1999년 강원 대회의 우즈베키스탄 타티아나 말리니나의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이다. 이 선수는 1996년 하얼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고, 당시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상위권에 드는 경쟁력을 갖춘 선수였다.[* 우리나라로 치면 동계 올림픽의 [[김연아]]가 아시안 게임에도 출전한 것인 만큼 이런 사례들을 천운으로 치부한다면 적절하지 못 할 것이다.] 2010년 이후로는 동계 올림픽에서는 일본이 한국과 중국에 메달 획득 경쟁에서 밀리고 있지만,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는 메달 수 총계에서 [[일본]]이 1위이다. 일본이 1위라는 걸 놀랍다고 하는 이들도 있는데 일본은 [[홋카이도]]를 비롯한 추운 지역에서 훈련도 가능하며, 경제적인 여건이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터라 동계 스포츠에 대한 투자도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먼저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빙상, 설상 할 것 없이 다양한 종목들이 활성화되어 있다. 빙상에서만 강한 한국이나 역시 몇몇 종목에서만 강한 중국, 카자흐스탄 등과 달리 여러 종목으로 동계 올림픽 메달도 받았기에 동계 스포츠에 대한 저변이 북미와 유럽을 제외하면 모든 국가들을 통틀어서 가장 좋다. 한국에선 아직 보급도 제대로 안된 노르딕 복합도 일본에서는 선수가 육성되고 있고 실제로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도 땄을 정도다. 하지만 노르딕 복합과 여자 스키점프는 아시아에서도 워낙 하는 나라가 적고 북미와 유럽을 제외하면 아직까지도 일본만이 제대로 선수를 육성하고 있고 다른 나라들, 심지어 한국이나 중국, 카자흐스탄조차 이 종목들은 걸음마 단계여서 그런지 아시안 게임에서 종목으로 채택된 적은 없다. 2017년 대회에서도 정식 종목이 되지 않았다. [[루지]], [[스켈레톤]], [[봅슬레이]] 등의 썰매 종목들도 아시아에서는 제대로 경기를 치를 만한 곳이 최근까지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치른 경험이 있는 [[나가노]] 단 한 곳 뿐이었을 정도다. [[1972 삿포로 동계올림픽]]을 치렀던 삿포로에서도 [[봅슬레이]]와 [[루지]](당시는 [[스켈레톤]]이 정식 종목이 아니었다.) 경기를 위한 슬라이딩 트랙을 설치했었으나 나가노에서 동계올림픽을 유치하자 철거되었다. 그래서 경기장이 부족하고 역시 하는 국가들이 적은 편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동계 올림픽 썰매종목에 단 한 번이라도 선수를 보내본 적이 있는 아시아 국가는 아시아에서 가장 저변이 좋은 일본과 한국을 비롯해 중국(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대만,(봅슬레이와 루지) 필리핀, 카자흐스탄, 인도,(루지) 이스라엘, 레바논(스켈레톤)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보급이 거의 안 되어 있다. 세 종목 모두에 선수를 보내본 적이 있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 단 둘 뿐. 나머지 국가들은 거의 선수들이 자비를 털어서 올림픽에 참여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 게다가 이 종목은 그 어떤 종목들보다 북미와 유럽 국가들의 아성이 매우 높은 종목이다. 올림픽 뿐 아니라 세계 선수권 대회와 월드컵에서조차도 유럽과 북미 이외 지역에서 수상자를 배출한 국가는 오로지 한국과 일본, 뉴질랜드 뿐이다. 때문에 이런 종목들은 아직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적이 없다. 다만 동계올림픽을 치를 평창에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가 완공되었고, 뒤이어 동계올림픽을 치를 베이징에도 썰매 종목 경기장이 완공되면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도 썰매 종목을 보는 일이 가능해 질 지도 모른다. 일본은 설상 종목에서 세계 무대는 정상권에 오른 사례가 종종 있긴해도 늘 [[유럽]]에 밀려 정상권에 오르기 쉽지 않아서 올림픽 메달도 많이 따지 못 한다. 하지만 아시아에서는 이들 종목에서 압도적으로 우세를 보여 아시안게임에서는 많은 메달을 땄다. 게다가 199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은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도 한국보다 훨씬 우세하여 메달도 많이 땄었다. 참고로 동계 아시안 게임을 일본이 많이 개최하여 8번 대회에서 무려 4번 개최한 것도 이유가 있다. 시설이나 실력이나 여러 모로 아시아 최강인 점도 있기 때문. 1999년 대회에서 일본이 메달 획득 4위로 밀린 적이 있지만, 이 때 1진급 선수들은 유럽이나 북미에서 열리는 세계규모급 대회 출전이 더 중요하다고 하여 2진급 선수들 위주로 선수단을 보내서 4위로 처졌던 것이다. 자국에서 개최한 2003년 대회에서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켜 다시 압도적 차이로 1위를 하게 된다. 2007년과 2011년 대회에서는 개최국들이 자국에 유리하도록 종목을 편성하면서 일본이 2위를 했지만, 동계 올림픽과 유사하게 설상 종목 경기를 편성했다면 일본이 1위를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1년 대회에서는 이란이 레바논에 이어 중동에서 2번째로 메달 획득국 지위(은 1개, 동 2개)에 올랐다. 이란은 북부 지방은 고원지대라 많아 추운 지역이 많기는 하다. 수도 테헤란은 주변 산에는 강원도 수준으로 눈이 온다고 한다. 때문에 여러 가지로 동계 종목 육성에 적합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알파인 스키에서 딴 동메달 1개는 알파인 스키 최강국 일본 및 중국이 불참하고, 그 때문에 메달이 유력시되던 한국 선수들이 넘어지고 실격되면서 딴 행운의 메달이고, 스키 오리엔티어링에서 딴 은메달 1개는 단체전에서 딴 것이다. 참고로 [[레바논]]은 2003년 아오모리 대회에서 알파인스키 금메달과 은메달을 한 개씩을 딴 적이 있다. 그런데 사실은 [[오스트리아]]에서 귀화한 알파인 스키 선수가 딴 메달들이다. 알파인 스키 강국인 오스트리아에서 대표 선수로 뽑히기 어려우니까 레바논으로 귀화하여 쉽게 대표 선수로 뽑혔고, 동계올림픽까지 출전할 수 있었다. 그리고, 2011년 대회에서 [[키르기스스탄]]도 처음으로 동메달 1개를 받았다. 3개국만 출전한 [[밴디]]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은 1999년 강원 대회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타티야나 말리니나가 금메달을 딴 적이 있다. 다만 이 선수는 당시 세계 상위권에도 올라가던 선수였고, [[4대륙선수권]]에서 대한민국의 [[김연아]],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텐]]과 더불어 단 셋뿐인 4강(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이외 국적의 수상자이다. 그리고 그 이전 1996 하얼빈 대회에서도 여자 싱글 은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었다. 참고로 우즈베키스탄은 피겨스케이팅에서만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그런데 저 중 동메달 3개는 모두 페어에서 상술한 유형의 천운이 따라서 얻은 케이스들이다. 그 외에는 첫 출전이던 1996년 하얼빈 대회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동메달이 있다. 몽골 역시 2011년 대회에서 밴디와 스키 오리엔테어링에서 얻은 메달들을 제외한다면 고작 동메달 2개인데, 그나마도 그 둘 다 상술한 유형의 천운이 따른 동메달들이다. 동계 아시안 게임은 1986년 1회 삿포로 대회 이후로 1999년 한국 강원 대회를 빼고 모두 개최국이 우승을 거두었다. 1999년 대회는 중국이 우승, 개최국 한국은 2위다. 2011년 대회도 개최국인 카자흐스탄이 전체메달 70개, 금메달 32개로 전체메달 52개인 2위 일본을 여유롭게 따돌렸다. 한국은 3위다. 중국은 대회 사상 처음으로 4위로 내려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며 강원도 지역에 동계 스포츠 시설을 많이 지어놓았기 때문에 유지를 위해서라도 2021 동계 아시안 게임은 한국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었으나, 대회 자체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야무야 되었고 [[2024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 개최로 사실상 무산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동계아시안게임은 워낙에 존재감이 없는 탓에 폐지 논란도 끊이지 않지만, 이게 없어지면 아시아에서 동계스포츠가 그야말로 씨가 마를 판이라 계속 유지되고 있다. 어차피 아시아는 동계스포츠를 할만한 여건이 안 되니까 아무 상관없지 않냐고 할 수 있겠지만 고인물은 썩는다고 이러면 선수유입이 줄면서 전 세계의 동계스포츠 자체도 위험해진다. 하지만 평창 올림픽 때 몇 번 쓰지도 않는 경기장을 위해 500년 된 자연림이 파괴된 것을 생각하면, 자연환경을 위해서라도 종목을 줄이거나 폐지하는 걸 고려 할 필요가 있다. 동계스포츠가 위축되는 게, 경기장 건설로 자연림이 매번 파괴되는 것보단 낫기 때문. ( ...) 거기다 동아시아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해도, 겨울 몇 개월만 동계스포츠가 가능한 한국이나 추워도 강설량이 부족해 동계스포츠가 어려운 몽고 등의 동북아시아 국가들도 있고, 아열대 기후를 가진 대만이나 열대 기후의 동남아시아나 사막기후의 아랍권에서 스키 선수가 튀어나올 확률은 낮으므로, 세계 동계스포츠계를 위해 아시아가 희생할 필요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다른 나라도 아니고 [[사우디아라비아]]가 2029년 동계아시안 게임 유치를 하겠다고 나섰다. 단순히 선언을 한 정도가 아니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공식신청서를 제출까지 한다. 600조 원을 넘는 사우디의 [[신도시]] 계획인 [[네옴]]과 연계해서 사우디의 인프라를 스포츠로 통해 알릴 계획인 듯 하다. 다른 나라에서도 실내 스키장이 생기는 마당에, 돈으로 떡칠 한 인프라 투자에서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실내 경기장을 만드는 거 쯤은 별 거 아닌 듯 하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도 명맥이 끊겨가던 동계 아시안 게임을 알아서 개최하겠다는 사우디를 보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0&aid=0000887503|#]] 그리고 10월 4일에 공식적으로 사우디에 유치하는 것이 결정되면서 서아시아 사상 첫 동계대회를 개최하게 된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25&aid=000322848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